2008-09-17 06:00

(서울=연합뉴스) 문성규 기자 = 서울시는 강북삼성병원 당뇨전문센터와 공동으로 17일 오전 8시30분부터 오후 4시까지 서울광장과 청계천 고산자교에서 당뇨 박람회와 당뇨인 건강 걷기대회를 개최한다.

건강식사 체험관, 당뇨 검사관, 당뇨병 정보관으로 구성된 박람회장에서는 당뇨에 관한 정보를 얻고 혈당측정 서비스를 무료로 받을 수 있다.

당뇨인 걷기대회는 청계천 고산자교에서 서울광장까지 6㎞ 구간에서 약 1시간30분 동안 진행된다.

이 행사 참가자들은 걷기 전후의 혈당을 측정해 적절한 운동량과 운동효과를 체험할 수 있다.

또 이날 서울광장에서는 `치매 조기검진'의 중요성을 홍보하기 위한 `2008 치매극복의 날' 행사도 열린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서울시 광역치매센터 주관으로 진행되는 이 행사에서는 치매 여부에 대한 무료진단을 받을 수 있다.

moons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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